민주 가이드님과 2월 14일 체스키, 15일은 드레스덴 투어를 다녀왔어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사주셨는데 저희 엄마는 그 커피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네요.

추운 날씨에 민주 가이드님의 배려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동화마을 체스키에 눈 덮힌 지붕도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엄마랑 언니랑 사진 찍을 일이 많지 않아 어색했는데, 민주 가이드님이

저희 가족이 너무 보기 좋다며 챙겨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남겨 주셔서 좋았어요.

드레스덴에서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러웠는데, 고객들의 안전 그리고 제일 연장자였던 저희 엄마의 안전을 특히 더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참 고마웠어요. 투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한치 앞도 볼 수 없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저희를 안심시켜 주셨네요.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밝게 웃으시면서 끝까지 안전운전 하시는 모습 베테랑 같았습니다.

엄마와 언니랑 처음으로 떠난 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

민주 가이드님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