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다시 찾은 투어. 다시 찾을 투어
이름 신다해

2015년 프라하 프리투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주변 지인들의 수많은(!) 추천으로 프리투어를 알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그 때의 만족감과 투어를 통해 여행을 더 뜻깊게 보낼 수 있었던 추억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프리투어라고 아무리 검색해봐도 찾기가 어려웠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유로브릿지투어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걱정이 되었지만 예약을 하고 오늘 투어를 마쳤는데 앞으로 다시 이곳을 찾더라도 그리고 또 주변 사람들이 투어를 추천해 달라고 물어봐도 유로브릿지투어를 추천할겁니다. 자유여행이 무조건 좋다는 고정관념이 프리투어 덕분에 바뀌었었습니다. 투어를 통해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것들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면서 역사책에서도 나오지 않는 야화 등 재밌는 이야기와 설명을 해주시니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투어를 즐겼습니다. 오전/오후 나눠진 투어는 여행 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구요. 만약에 체코에 와서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 한다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많은 이야깃거리로 체코 구석구석이 다르게 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