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크롬로프 전일 투어와 프라하성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체스키크롬로프 전일 투어는 프라하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흘루보카성을 관람하였고 이어 체스키크롬로프에 도착하여 관광하고 프라하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우선 데이 투어를 함께할 쾌적한 차량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유쾌한 가이드님이 직접 운전하면서 일정을 진행하였고, 이동하면서 프라하의 역사·문화에 대해 재밌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흘루보카성과 체스키크롬로프에서의 무전기를 통한 설명도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었고 무전기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또 가이드님이 현지의 유명한 식당을 많이 알고 계셔서 카타라, 꼴레뇨, 꼬플라음료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는 관광을 위한 효율적인 동선을 잘 알고 있어 힘들지 않게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어 중간 중간 여행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깨알 같은 팁(예를 들어 우리가 먹는 아이스커피를 현지에서 주문하려면 아이스 큐브를 달라고 해야 함.)을 많이 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프라하 성 투어는 트램을 타고 성비투스 성당, 구왕궁, 이르지성당(보헤미아 최초 수녀원), 황금소로를 관람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성당의 건축 양식부터 특색 있는 그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잘 해줬습니다. 자유여행객들은 알기 쉽지 않은 내용들을 역할극을 하듯이 재밌게 설명을 해줘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